검색결과
  • 28년만에 다시 본 소련-동완(3)

    우리 선수단의 생활은 규칙적이며 질서정연하다. 김택수 단장은 아침 일찍부터 선수들의 숙소생활·훈련상황을 현장에서 보살핀다. 난점이라면 숙소와 각종 경기장 거리가 멀어 왕래에 많은

    중앙일보

    1973.08.31 00:00

  • 유아기의 교육|정범모·김재은교수의 의견을 듣는다

    육아에는 어떤 공식이 없다는 것을 알고있는 어머니들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될때마다 당황하기쉽다. 일단 학령기가 되어 입학을 하고나면 교육은 학교교사와의 공동협력아래 진행되지만

    중앙일보

    1973.08.04 00:00

  • 미대·음대의 독립

    세계의 악단·화단에서 근자 한국 예술인들의 진출이 눈부시게 늘고 그 수준이 높이 평가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같은 동포로서의 긍지를 느끼곤 한다. 「코리아

    중앙일보

    1973.07.12 00:00

  • 아동들의 흥미조사 국어학습에 큰 효과

    『국민학교 저학년생들에게 국어를 통해 바른 사고력과 풍부한 창조력을 길러줘야 한다. 암기나 주입식이 아니라 읽기·글짓기·낱말 외기 등 어린이들이 미처 모르더라도 끈질긴 「힌트」공세

    중앙일보

    1972.11.17 00:00

  • (589)북간도(9)이지택

    명동에 온 김홍일은 한때 명동 학교에서 수학과 체육을 가리켰다. 체육 교사로는 따로 여봉길 이 있었다. 이 이야기는 김홍일씨가 「나의 증언」에서 밝힌바 있다. 김홍일씨는 당시 평

    중앙일보

    1972.10.21 00:00

  • "초·중·고 체력검사에 무리 많다"-잦은 사고에 부모들이 불평

    무더위 속에서 체력장제에 따른 체력검사를 받던 학생들이 졸도, 사망하는 사례가 잦아 검사종목이나 기준·요령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이같은 견해를 요약하면 ⓛ검사시기가

    중앙일보

    1972.06.15 00:00

  • 건반천재의 매혹적 음향|「팜부크장」의 아주 순회 위한 고별공연서

    【파리=장덕상 특파원】지난 19일 중불의 고도「디종」에서 열린 「이렌·판부크장」양의 「아시아」순회공연을 위한 고별공연은 어느 때보다 성대히 막을 내렸다. 『「클래식」한 「콘체르토」

    중앙일보

    1972.03.28 00:00

  • (333)가요계 이면사(13)|고복수

    내 아내이자 동료인 황금심이 가요계에 나온 것은 1935년이다. 본명은 황금동이고 16세때 「데뷔」했는데 열 서너살 될 때부터 내가 잘 아는 터였다. 황금심의 집은 지금의 청진동

    중앙일보

    1971.12.15 00:00

  • (330)가요계 표면사(1)고복수

    가요계의 여왕 이난영은 가요계에 등장하자 OK문예부장이던 김능인이 작사하고 문호월이 작곡했던「불사조」를 불러 「히트」하여 1930년대 가요계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길을 단숨에 닦았다

    중앙일보

    1971.12.11 00:00

  • 새로운 자녀관

    아버지의 직업을 그대로 아들이 물려받던 시대는 이미 간 셈이다. 아직도 간혹 아버지의 의사나 병원을 물려받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드문 일에 지나지 않는다. 요즈음 경향은 오

    중앙일보

    1971.12.07 00:00

  • 시골교사

    오늘도 이슬이 듬뿍 맺힌 풀숲을 헤치며 반짝이는 눈빛과 씨름하러 긴장감 속에 한발한발 내딛는다. 금일은 성내지 말고 더 열심히 분필을 굴리자고…. 지난 3월 졸업 후 처음 연천군에

    중앙일보

    1971.10.16 00:00

  • 홀리데이·온·아이스·쇼 단 남 미주 소속, 세 한국처녀 갈채 한 몸에

    【브라질=최공필 통신원】현재「브라질」에서 공연중인「홀리데이·온·아이스·쇼」단에는 3명의 한국여성「스케이터」들이 세계각국에서 모인 30여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무대에서 활약하

    중앙일보

    1971.08.19 00:00

  • (5)어린이의 방학지도|놀이

    정서적으로 아직 안정되지 않은 채 외부세계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어린이들에게는 꽉 짜여진 학교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도 상당하다. 이러한 어린이들의 정신상태는 방

    중앙일보

    1971.07.30 00:00

  • (285)세계의 한국인|페스탈로치 촌 아리랑 하우스|페스탈로치 촌(스위스)=홍사덕 특파원(3)

    눈 끝까지가 온통 눈 세계였다. 스위스의 트로겐 시에 도착하던 날 밤10시쯤부터 날리지 시작한 눈발이 밤새도록 퍼부은 것이다. 눈길을 따라 시 중심부에서 1㎞쯤 떨어진 페스탈로치

    중앙일보

    1971.03.13 00:00

  • 달리는 필화 얼굴 안보여

    【삽보로=조동오·윤룡남 특파원】한계화씨는 12일 아침「삽보로」「마꼬마나이」스케이트 경기장 안에서 북괴선수 한필화의 연습하는 모습을 눈물을 머금은 채 지켜봤다. 이날 상오 9시30분

    중앙일보

    1971.02.12 00:00

  • 미지의 학교생활에 친근감 갖게

    국민학교 입학식이 앞으로 한달 남았다. 학교교육의 첫발을 딛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공부」 와 「엄격한 단체생활을 조금씩 익혀주어 뒤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너무 미리 잘

    중앙일보

    1971.02.03 00:00

  • (3)무용

    음악이나 그림과 달리 여자아이들에게만 시키는 무용교육은 요즘 화려한 무대에의 꿈보다는 여자다운 몸 자세를 의한 훈련으로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용은 여자에게 특기라기보다

    중앙일보

    1970.09.01 00:00

  • (3)김동원·홍순지씨

    배화여고의 깜찍한 소녀가 연희전문 음악「콩쿠르」에 나갔다가 배재 고에 재학중인 한 미남학생의 독창에 가슴이 뛰었다. 『옆 친구들이 연극도 잘하는 미남이라고들 야단이었죠. 저는 그때

    중앙일보

    1970.08.21 00:00

  • 교포 청년…「모터보트」타고 현해탄 건너 "이젠 조국을 찾았다"|일녀와 결혼약속…국적 없다고 "거절해 분노" 밀항결심

    【부산=곽기순기자】말로만 듣던 고국에 가고 싶어 반t짜리「모터보트」를 타고 현해탄을 건너온 재일 교포 박동순군(24·일본 복강현대빈정「오노끼·아파트」1호)이 부산항에 들어왔다가 2

    중앙일보

    1970.02.26 00:00

  • 입학을 앞둔 어린이|예비 훈련은 이렇게

    국민학교 입학식은 3월 5일. 앞으로 15일 밖에 남지 않았다. 집안에서 응석만 부리던 귀여운 자녀가 처음으로 체험하는 집단 생활에 순조롭게 익숙해 질 수 있을까. 어머니들은 여러

    중앙일보

    1970.02.19 00:00

  • 나비야 너는 알지?-민병숙

    맑은 새벽입니다. 음악소리가 났읍니다. [댕가라 당다 다앙다 다라라라랑….] 나는 단숨에 향나무에 달려 올라가서 밖을 내다보았읍니다. 꼬마가 아기작 빠기작 걸어와서 나를 쳐다보았읍

    중앙일보

    1970.01.06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

  • 순종의 미덕 지닌 팔등신의 여대생

    눈이 유난히 맑고 깊은 김연자(22)양은 팔등신의 미녀. 타고난 것인지 연습에 의한 것인지 우아한 미소와 표정이 또한 아름답다. 그러나 미모의 비결은 특별히 없다고 말하는 김양은

    중앙일보

    1967.11.14 00:00

  • 일본이 깜짝 놀란 「5세」

    천재소년 김응용(4년7개월)군이 26일 하오 일본「후지TV'의 「쇼」에 출연, 천재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만국경탄·쇼」라는 38분짜리 「프로그램」의 1번타자로 등장한 응용군의 녹

    중앙일보

    1967.10.27 00:00